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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화성 살인 추가 목격자 등장..."날 여자로 오인해 범행 시도" / YTN

2019-09-27 1 Dailymotion

경찰이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추가 목격자를 찾고 있는 가운데, 당시 이춘재와 직접 마주쳤다고 주장하는 새로운 목격자를 YTN이 단독 인터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보자는 자신이 마주친 범인이 화성 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춘재의 과거 사진과 너무나 똑같았다고 기억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화성 연쇄 살인사건이 한창일 무렵, 화성에 살던 김 모 씨는 3차 사건 피해자의 직장 동료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직장 동료가 끔찍한 범행에 희생된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밤중에 화장실에 들어가는 자신을 여자로 생각하고 따라온 사람이 있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김 모 씨 / 화성사건 용의자 목격자 : 대문 밖에 화장실이 외딴 데 두 개가 이렇게 나란히 있어요. 화장실을 내가 파란색 여자 스웨터를 입고…. 머리가 그때는 장발로 곱슬머리여서 이렇게 길었어요.] <br /> <br />발소리도 없이 다가온 남자는 몰래 문을 열었고, 여자가 아닌 남자가 있는 걸 알고는 당황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은 얼굴이 마주쳤고, 김 씨는 그 순간 연쇄살인범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김 모 씨 / 화성사건 용의자 목격자 : 나도 문을 밀치고 나가려고 하니까 자기도 물러섰어요. 그리고 얼굴 둘이 딱 마주치고. 나는 하여튼 무조건 다른 생각은 들지도 않고 이 XX가 (화성 연쇄 살인) 범인이다, 무조건 잡아서 제압하려고….] <br /> <br />김 씨는 도망치는 남자를 수백 미터나 쫓아갔지만 결국 놓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건이 벌어졌던 장소는 연쇄 살인 3차 사건이 일어났던 곳에서 2km도 안 되는 가까운 곳입니다. <br /> <br />목격자 김 씨를 상대로 용의자가 범행을 시도했던 화장실입니다. <br /> <br />30여 년이 지났지만 김 씨는 당시 용의자의 얼굴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최근 언론에 공개된 사진을 보고, 자신이 마주친 범인이 이춘재였다는 확신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김 모 씨 / 화성사건 용의자 목격자 : 확실해요, 맞아요. 이 얼굴, 갸름해서 딱 공장 옷 한 벌로….] <br /> <br />경찰 몽타주에 나온 인상착의와도 비슷하다고 기억합니다. <br /> <br />[김 모 씨 / 화성사건 용의자 목격자 : 딱 맞아요, 맞아. 손도 내 손보다 작고, 손이 갸름했다고요. (머리가 짧았어요?) 네 좀…. 그렇게 안 길었었어요.] <br /> <br />김 씨는 당시에는 생업에 지장이 있을까 경찰에 신고하지 못했다고 털어놨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가 목격한 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2722212060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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